새해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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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7님의 댓글
hak7 작성일
새해 작은 기도 / 박성학
내 부족함 많아 마음과 귀 다스리지 못하고
이해하는 모자람 많아 무거운 가슴
살아 있는 기쁨으로 무릎 끓고 기도합니다
미움과 원망 따뜻한 사랑의 이불로 덮어놓고
지혜롭지 못한 생각의 향기 비워낸 가슴 환한 웃음 가득합니다
어둠 뚫고 찾아오는 새해 말은 줄이고 가슴을 넓혀
생각의 향기 가득한 희망이란 선물
우거진 가슴 숲 사랑 깔아놓고
미움 자라지 못하도록 진실한 믿음 쌓아
삶에 지친 당신을 위해 희망의 푸른 가슴 열어놓으렵니다
오늘 뜨는 마음 내일 다시 다스리고
부끄러운 행동 욕심과 미움 새 아침의 햇살에 녹여
사랑 눈 맞춤 다하지 못한 가슴 연민과 배려란 선물 채워주시어
해맑은 미소 조용히 흔들고 들어서는 가슴
쌓인 추한 마음 덮어버리고 희망 물들게 하옵소서